아이들 걷는 모습은 다양한 이유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 In-toeing 이라고 불리는 걸음걸이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보행은 발이 정면을 향해 직각에 가깝거나, 바깥쪽으로 약간 벌어진 형태인데 반해 이 In-toeing 걸음은 양 발끝이 안쪽으로 틀어져 있는 형태의 보행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걸음걸이는 넘어지기가 쉽고 발이 안쪽으로 틀어진 각도로 인해 평발화를 유발하고, 소아 무지외반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론 걷거나 뛰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소아의 경우 야외활동을 기피하는 등 심리적인 영향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In-toeing 걸음은 경우에 따라 자라면서 저절로 교정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교정 풋 오소틱을 사용하면 걷는 자세 교정및 평발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